[망막 질환] [안과 원장 작성] 건성, 습성 황반변성 차이점과 치료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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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울산제일안과입니다:)

우리가 사물을 볼 때 가장 중요한 역할을 하는 곳이 어딘지 알고 계시나요?

바로 눈 안쪽 망막의 중심부에 위치한 황반입니다.


나이가 들면서 "글씨가 휘어져 보인다"

"가운데가 잘 안보인다" 이러한 증상을 호소하는 경우가 많이 발생하는데

이러한 증상의 대표적인 원인이 바로 황반변성입니다.


황반변성은 단순히 시력이 떨어지는 질환이 아니라, 시야의 중심부가 손상되는 질환이기 때문에

일상에 큰 불편함을 줄 수 있습니다.


책을 읽거나, 스마트폰을 보거나, 사람 얼굴을 구별하는 것처럼

우리가 가장 많이 사용하는 중심 시력이 영향을 받기 때문이죠.


그런데 많은 분들이 건성, 습성에 대한 차이를 잘 모르는 경우가 많습니다.

더 중요한 것은 두 종류에 따라 치료 방향까지도 달라질 수 있습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황반변성의 개념과 건성과 습성의 차이에 대해서

자세히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건성에서 습성으로 진행되지 않도록 막는 것이 핵심

황반은 망막의 중심에 위치해 사물을 또렷하게 보게 해주는 중요한 부위입니다.

이 부분이 손상되면서 중심 시력이 떨어지는 질환이 바로 황반변성입니다.


황반변성은 크게 두 가지 얼굴을 가지고 있습니다.

바로 마른 타입의 건성과 젖은 타입인 습성입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전체 환자의 90%가 차지하는 건성 단계에서 발견해 습성으로 넘어가지 않도록

철저히 관리하는 것이 시력 보존의 골든타임입니다.

습성으로 진행되는 순간 시력 저하의 속도가 걷잡을 수 없이 빨라지기 때문입니다.


건성 vs 습성, 무엇이 다른가?


우리 눈의 황반 밑에는 노폐물을 처리하고 영양을 공급하는 층이 있습니다.

나이가 들면서 이 기능이 떨어지면 문제가 생기기 시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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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성 황반변성

망막 아래에 드루젠이라는 노란 노폐물이 쌓이는 상태로

마치 거울에 먼지가 조금씩 앉는 것과 비슷한 느낌이라고 생각하시면 좋습니다.

진행 속도가 느리고 초기에는 시력 저하를 크게 느끼지 못하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그렇지만 방치하게 되면 황반 조직이 얇아지면서 위축이 올 수 있습니다.


→ 서서히 노화되면서 기능이 떨어지는 상태로 이해하시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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습성 황반변성

비교적 드물게 발생되지만 건성보다 훨씬 위험합니다.

노폐물 때문에 산소 공급이 안되기 시작하면 우리 몸은 급하게 나쁜 신생 혈관을 만들어냅니다.

그런데 이 혈관은 아주 약해 쉽게 피나 액체가 새어나오면서 황반을 붓게 만들고 시력을 빠르게 떨어뜨릴 수 있습니다.

피가 새거나 진물이 나오면서 황반을 붓게 만들어 눈 안에서 터질 수 있습니다.

진행 속도가 매우 빨라 방치하게 되면 실명 위험까지 있어 주의가 필요합니다.


→ 약하고 쉽게 새는 비정상 혈관이 생긴 상태로 이해하시면 좋습니다.


치료 방법과 습성이 치료가 어려운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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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건성 황반변성 치료

건성은 완전히 없애는 치료보다는 진행을 늦추는 것이 핵심입니다.

하지만 루테인, 지아잔틴 등 특정 성분이 포함된 영양제 복용과 자외선 차단,

금연을 통해 습성으로 변하는 것을 늦출 수는 있습니다.


  • 습성 황반변성 치료

눈 속에 직접 약을 넣는 항체주사가 주된 치료방법으로

나쁜 혈관을 억제하여 시력이 더 나빠지지 않게 현상유지하는 것이 목표입니다.


→ 습성 황반변성으로 이미 손상된 시력은 회복되기가 쉽지 않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치료의 목적이 시력 회복이 아니라 악화 방지에 있습니다.

주사를 맞으면 일시적으로 물이 빠지고 혈관이 줄어들지만, 원인 자체가 사라지는 것은 아닙니다.

주사 효과가 떨어지면 나쁜 혈관이 다시 생길 수 있어 반복적인 치료가 필요합니다.


황반변성 증상 체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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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정상 시야/ 건성 황반변성 시야/ 습성 황반변성 시야 모습입니다.


건성의 경우 안개가 낀 것 처럼 전체적으로 흐릿하고 색감이 보입니다.

노폐물인 드루젠이 쌓여 시세포가 서서히 손상되기 때문에,

초기에는 증상을 잘 느끼지 못하다가 점점 악화됩니다.


반면 습성의 경우 중심부에 검고 뚜렷한 암점이 생겨, 가운데가 보이지 않는 증상이 나타납니다.

또한 주변 사물이 찌그러져 보이는 증상도 함께 나타날 수 있으며,

진행 속도 역시 매우 빠른 것이 특징입니다.


지금 바로 실천해야 할 눈 건강 수칙

 

  • 암슬러 격자 자가진단

한쪽 눈을 가리고 격자 무늬를 보았을 때 선이 휘어 보이거나 중심이 검게 보인다면

즉시 안과에 가셔서 정밀 검사를 받아보시는 것이 좋습니다.


  • 정기적인 안저 검사

50세 이상이라면 아무런 증상이 없더라도 1년에 한 번은 망막 정밀 검사를

받아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황반변성은 누구에게나 생길 수 있는 질환이지만

얼마나 빨리 발견하느냐에 따라 결과가 크게 달라집니다.


특히 습성 황반변성은 치료가 어려운 질환이 아니라

타이밍이 중요한 질환이라고 이해하시는 것이 더 정확합니다.


조금이라도 이상이 느껴진다면 지체하지 말고 정확한 검사를 받아보시는 것을 권해드립니다.

여기까지 울산제일안과였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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