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망막 질환]코우츠병(코츠병) 한쪽 눈 사시, 시력저하가 있다면 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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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울산제일안과입니다:)

아이를 키우다 보면 눈에 대한 이상은 생각보다 뒤늦게 발견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특히 한쪽 눈만 사용하는 습관이나 사시처럼 보이는 증상은 단순하게 습관 문제로 넘기게 되는 경우도 있죠.


하지만 아이가 갑자기 눈을 맞추지 못하거나,

사진을 찍었을 때 눈동자 색이 이상해 보인다면 가슴이 덜컥 내려앉으실 텐데요.


반드시 주의해야 할 질환이 바로 코우츠병입니다.


이 질환은 흔하지는 않지만 발견이 늦어질 경우에 시력에 큰 영향을 주기도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부모님들의 관심이 무엇보다 중요하며, 특히 남자아이에게 더 자주 발견되는 특징이 있어

더더욱 주의 깊게 살펴보는 것이 좋습니다.


눈은 한 번 손상되면 회복이 쉽지 않기 때문에 조기 발견과 적절한 치료가 매우 중요하기 때문이죠.

이번 포스팅에서는 코우츠병이 어떤 질환인지, 어떤 증상이 나타나는지 차근차근 설명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코우츠병이란 무엇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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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우츠병은 눈 뒷부분에서 빛을 받아들이는 망막 신경 조직에 있는

아주 작은 혈관들이 비정상적으로 부풀어 오르면서 생기는 병입니다.


마치 수도관이 약해져서 물이 새듯이, 약해진 혈관에서 지방 성분의 액체가 새어나와

망막 아래에 쌓이게 되는 것이죠.

이로 인하여 망막이 부어오르거나 떨어지면서 시력이 심하게 나빠지는 경우입니다.


초기에는 증상이 거의 없어 지나치기 쉽지만, 진행될수록 시력에 큰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왜 유독 이 병을 주의 깊게 살펴봐야 할까요?

그 이유는 코우츠병만이 가진 독특한 특징 때문입니다.


  • 한쪽 눈에만 나타남

대부분 양쪽 눈이 아니라 한쪽 눈에만 발생하게 됩니다.

그래서 아이가 남은 한쪽 눈으로 일상생활을 잘 해내다 보면,

이러한 질환이 있다는 사실을 뒤늦게 발견할 수 있습니다.


  • 남아 발병률이 압도적

통계적으로 환자의 약 85% 이상이 남자아이입니다.

보통 10세 이전에 진단을 받게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래서 아이가 한쪽 눈으로만 보려고 한다거나,

눈이 돌아가는 사시 현상이 보이며, 시력이 떨어져 보인다면

단순히 시력 문제가 아닌 코우츠병을 의심해볼 수 있습니다.


왜 이런 증상이 나타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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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우츠병의 핵심 원인은 망막 혈관의 이상입니다.

정확한 원인은 아직 완전히 밝혀지지 않았지만, 선천적인 혈관 발달 이상으로 보는 경우가 많습니다.


정상적인 눈에서는 혈관이 단단하게 유지되면서 필요한 영양만 전달합니다.

하지만 코우츠병에서는 혈관이 약해지고 틈이 생기면서 액체와 지방성분이 새어나오게 됩니다.

이로 인해 나타나는 변화는 망막 부종, 찌꺼기 축적, 망막 박리 등이 있습니다.


  • 망막 부종

망막이 부어올라 시야가 흐려짐


  • 찌꺼기 축적

기름 같은 찌꺼기가 쌓여 시력 저하를 유발


  • 망막 박리

심한 경우는 망막이 떨어져 시력 상실 위험까지 있음


특히 아이들은 증상을 정확히 표현하지 못하기 때문에

부모가 먼저 이상을 눈치채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렇기에 아이의 아주 작은 행동 변화도 눈여겨보는 세심함이 필요합니다.

조기 발견만이 아이의 소중한 시력을 지킬 수 있는 유일한 골든타임이기 때문입니다.


이런 증상이 나타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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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백색동공

보통 플래시를 터뜨려 사진을 찍으면 눈동자가 붉게 보이는 적목 현상이 나타납니다.

하지만 코우츠병이 있으면 망막 뒤에 쌓인 지방질 때문에 눈동자가 노랗거나 하얗게 반사되어 보입니다.

이러한 현상으로 미리 눈치챌 수 있습니다.


  • 한쪽 눈 사시

한쪽 눈의 시력이 떨어지게 되면 뇌는 그 눈의 사용을 그만하게 되고

시력이 나쁜 눈이 코 쪽으로 몰리거나 귀 쪽으로 돌아가는 현상이 나타납니다.

아이 눈이 사시가 의심된다면 확인해볼 필요가 있습니다.


  • 거리 조절 및 입체감 상실

아이가 갑자기 물건을 잘 잡지 못하거나, 계단을 내려갈 때 주춤거린다면

한쪽 눈의 시력이 급격히 떨어져 거리감을 상실했을 수 있습니다.


이러한 증상이 보인다면 단순 시력 문제가 아닌 망막 질환 가능성을 고려해 빠른 검사가 필요합니다.


치료 방법과 대응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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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우츠병은 보통 진행 정도에 따라 치료 방법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


  • 레이저 광응고술

비교적 초기 단계라면 레이저 치료를 통하여 망막의 혈관을 태워

더이상 액체가 새지 않도록 막을 수 있습니다.


  • 냉동 치료

레이저가 어려운 경우 레이저가 닿기 힘든 주변부 혈관을

영하의 온도로 얼려 치료하는 방식으로 진행이 가능합니다.


  • 주사 치료

눈 속에 약물을 직접 주입하여 혈관의 부기를 가라앉히고 액체가 생기는 것을

억제합니다.


  • 수술적 치료

이미 망막이 떨어진 경우라면 이를 다시 붙이는 수술이 필요할 수도 있습니다.




코우츠병은 안타깝게도 미리 예방할 수 있는 방법이 없습니다.

하지만 조기발견이 이루어진다면 충분히 시력을 보존하고 진행을 막을 수 있습니다.


우리 아이가 사진에서 눈동자가 유독 하얗게 보이거나, 눈을 자주 비비고,

사물이 잘 안 보인다고 이야기한다면 지체하지 마시고 숙련된 망막전문의를 찾아

정밀 검사를 받아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특히 남자아이를 키우는 부모님이라면 영유아검진 외에도

정기적인 안과 검진을 꼭 진행해보시길 바랍니다.


여기까지 울산제일안과였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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